오늘날 얼마나 아버지의 뜻과 다르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저주받을 것들을 모으고는 축복이라고 자랑하지 않는가. 가증한 것들을 쌓아놓고 감사를 드린다. 남의 눈에 피눈물 흘려 취한 것으로 헌금을 드린다. 은혜 받았다고 간증하며 뒤돌아 서서는 세상 사람들보다 더 포악하다. 남에게 쉼은 허락하지 않으면서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얼룩진 모습이다.

Daniel

2019년 6월 24일 5:12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