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욕을 받아도 참았고 심지어 죽임까지도 당하셨다. 우리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광을 추구한다. 과연 우리의 삶 어디에서 멸시와 조롱과 핍박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시간을 드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슬람권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사회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그들의 이득을 위해 이용당할 수 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권에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면 이곳에서도 복음을 전해야 함은 같은 이치이다. 복음을 위해 당하는 핍박은 사회적 합의나 시대정신을 떠나 고귀한 것이다.
Daniel
2017년 2월 5일 7:30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