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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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 일들이 그러하냐? 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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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르되, 사람들아, 형제들아, 아버지들아, 귀를 기울이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거하기 전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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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고향과 친족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들어가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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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가 갈대아 사람들의 땅에서 나와 하란에 거하였고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그분께서 그를 거기에서 지금 너희가 거하고 있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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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분께서는 그 땅 안에서 그에게 발 디딜 만큼의 상속 재산도 결코 주지 아니하셨으나 그럼에도 아직 그가 아이가 없던 때에 그와 그의 뒤를 이을 그의 씨에게 그 땅을 소유로 주실 것을 약속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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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또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의 씨가 낯선 땅에 머물 터인데 그들이 그들을 속박하여 사백 년 동안 악하게 다루리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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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그들을 속박할 민족을 내가 심판할 터인즉 그 뒤에 그들이 나아와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셨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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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할례의 언약을 그에게 주셨느니라. 이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아 여드레째 되는 날 그에게 할례를 행하였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이 열두 족장을 낳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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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족장들이 시기하여 요셉을 이집트로 팔아넘겼으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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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모든 고난에서 그를 건지시고 이집트 왕 파라오의 눈앞에서 그에게 호의와 지혜를 베푸시매 파라오가 그를 이집트와 자기의 온 집을 다스릴 총독으로 삼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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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이제 이집트 온 땅과 가나안에 기근이 들어 큰 고난이 있을 때에 우리 조상들이 식량을 얻지 못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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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것을 듣고는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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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번째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졌으며 또 요셉의 친족이 파라오에게 알려졌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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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자기 아버지 야곱과 그의 모든 친족 일흔다섯 혼을 부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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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야곱이 이집트로 내려가 그와 우리 조상들이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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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얼마의 돈을 주고 산 돌무덤에 놓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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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약속의 때가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백성이 이집트에서 늘어나 번성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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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요셉을 알지 못하는 다른 왕이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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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바로 그가 우리 친족들을 교활하게 다루며 우리 조상들을 악하게 다루매 그들이 자기들의 어린아이들을 내버려 그들이 살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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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그때에 모세가 태어났는데 그는 심히 아름답더라. 그가 자기 아버지 집에서 석 달을 양육받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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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버려졌는데 파라오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양육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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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모세가 이집트 사람들의 모든 지혜를 배워 말과 행동에 능력이 있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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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그가 정확히 사십 세 되었을 때에 자기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그의 마음에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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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그들 중의 한 사람이 부당한 일 당하는 것을 그가 보고 그를 옹호하여 학대당한 자의 원수를 갚아 이집트 사람을 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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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손을 통하여 자기 형제들을 건지려 하심을 그들이 깨달을 줄로 생각하였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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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다음 날 그들이 다툴 때에 그가 직접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다시 하나로 만들고자 하여 이르되, 선생들아, 너희는 형제이거늘 어찌하여 서로에게 부당한 일을 하느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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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웃에게 부당한 일을 한 사람이 그를 밀치며 이르되, 누가 너를 치리자와 재판관으로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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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제 이집트 사람을 죽인 것 같이 나를 죽이려 하느냐?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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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이에 모세가 이 말을 듣고 도망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가 되고 거기서 두 아들을 낳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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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 년이 지난 뒤에 [주]의 천사가 시내 산 광야에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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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그것을 보고 그 광경에 놀라 그것을 자세히 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음성이 그에게 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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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하시매 이에 모세가 떨며 감히 자세히 보지 못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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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그때에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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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내가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보았고 또 보았으며 그들이 신음하는 것을 듣고 그들을 건지러 내려 왔노니 이제 오라. 내가 너를 이집트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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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르기를, 누가 너를 치리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이 모세, 바로 그를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난 천사의 손을 통하여 치리자와 구출자로 보내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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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그가 사십 년 동안 이집트 땅과 홍해와 광야에서 이적들과 표적들을 보인 뒤에 그들을 데리고 나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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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 형제들 중에서 나와 같은 대언자 하나를 너희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하고 말한 이 사람이 바로 그 모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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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말하던 그 천사와 또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에 있던 교회에 있으면서 살아 있는 말씀들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바로 이 사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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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우리 조상들이 그에게 순종하려 하지 아니하고 자기들로부터 그를 밀어내려 하며 마음속으로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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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해 우리 앞에 갈 신들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온 사람에 관하여는 그가 어찌 되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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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그 무렵에 그들이 송아지 하나를 만들어 그 우상에게 희생물을 바치며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것들을 기뻐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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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하나님]께서 돌이키시고 그들을 내주사 하늘의 군대에게 경배하게 하셨으니 이것은 대언자들의 책에 기록된바, 오 너희 이스라엘의 집아,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 죽인 짐승과 희생물을 내게 드린 적이 있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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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참으로 너희가 몰록의 장막과 너희의 신 렘판의 별 곧 너희가 경배하려고 만든 형상들을 들고 다녔은즉 내가 너희를 바빌론 너머로 끌고 가리라,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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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성막이 있었는데 이것은 그분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며 정하여 주사 그가 직접 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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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일어난 우리 조상들이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들의 소유지 안으로 예수와 함께 또한 그것을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의 시대까지 이르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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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하나님] 앞에서 호의를 입고 야곱의 [하나님]을 위한 한 성막을 찾기를 원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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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그분을 위하여 한 집을 건축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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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께서는 대언자가 말하는 바와 같이 손으로 만든 전들에 거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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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말하노라. 하늘은 나의 왕좌요, 땅은 나의 발받침이라.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짓고자 하느냐? 혹은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떤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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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내 손이 만들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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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 받지 않은 자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님]을 거역하되 너희 조상들이 행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행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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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언자들 중에서 너희 조상들이 핍박하지 아니한 자가 누구였느냐? 그들은 그 의로우신 분의 오심을 미리 보여 준 자들을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분을 배반하여 넘긴 자요 살인한 자가 되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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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천사들을 통하여 제정하신 율법을 받고도 그것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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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이것들을 듣고 마음이 상하여 그를 향해 이를 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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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똑바로 하늘을 우러러보며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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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보라, 하늘들이 열리고 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을 내가 보노라, 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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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자기들의 귀를 막고 한 마음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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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밖으로 그를 내던지며 돌로 치니라. 또 증인들이 자기들의 옷을 사울이라 하는 젊은이의 발 앞에 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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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그가 [하나님]을 부르며 이르되, [주] 예수님이여, 내 영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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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이 죄를 저들의 책임으로 돌리지 마옵소서, 하더라. 이 말을 하고 그가 잠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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